성북구, 가족행복 서비스 ‘성북 온가족 행복망’ 개통
성북구, 가족행복 서비스 ‘성북 온가족 행복망’ 개통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1.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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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행복망 메인화면.(사진=성북구)
온가족 행복망 메인화면.(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의 생애주기별 가족행복 서비스 정보망 ‘성북 온가족 행복망’이 19일 개통했다.

성북 온가족 행복망은 중앙정부, 서울시, 구가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가족행복서비스를 총망라한 것으로 △임신출산 △보육아동 △교육청소년 △청년일자리 △문화건강 △생활복지 △주거 △어르신 등 8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공한다.

또 성북 온가족 행복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센터 내 유휴공간, 관내 공동육아시설의 대관 신청, 온라인 자조모임 공간을 제공하는 ‘사랑방만들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관내 임신·영유아·아동청소년·약국 등 시설 현황 등을 지도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이행복지도’를 구성·제공하는 것도 ‘성북 온가족 행복망’의 색다른 점이다.

특히 성북 온가족 행복망은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어떠한 기기로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반응형 웹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프로그램 접수 및 대관신청을 제외한 단순 정보이용은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 온가족 행복망을 전초기지로 삼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할 것”이라며 “이러한 성북의 노력이 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