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中우호도시 교류협력 성과 빛났다
세종시, 中우호도시 교류협력 성과 빛났다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8.11.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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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시성과 우호도시 교류협력 우수한 도시로 선정
(사진=세종시)
(사진=세종시)

세종시가 중국 샨시성과의 청소년·체육 분야 교류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가 뽑은 중국 도시와 교류성과가 우수한 해외도시에 선정됐다.

시는 김덕중 정책기획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우한(武汉)시에서 열린 중국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교류협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교류협력상은 중국에서 2년마다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국제우호도시 대회에서 중국-해외도시 간 국제교류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만에 열린 올해 국제우호도시대회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세계 59개국 105개 도시가 참가했다.

세종시대표단은 이번 행사에서 교류협력상 수상은 물론, 구이저우성과 허베이성 등 우호교류 도시와 만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중국 샨시성과 지난 2015년 5월 우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한 이후 청소년 문화·체육교류, 상호 방문 및 기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성과를 진행하고 있다.

회의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우호도시 협력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협력 분야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