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준공
제천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준공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11.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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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최대 규모 지표흐름형 인공습지 조성 비점오염저감시설

충북 제천시는 지난 16일 오후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주차장에서 비점오염 저감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은 장평천 수질개선 및 시민의 생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준공식은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사업은 총 사업비 165억원(국비 82억, 도비 7억, 시비 18억 물기금 58억)을 투입돼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사업시행으로 3만7795㎡ 규모 부지에 생태적 수질정화습지 및 지하 초기 우수저류조를 설치하였으며 산책로, 야생초화원, 열린 광장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휴식공간도 확보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이 지역의 명품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며“주변과 조화로운 경관조성, 각종 편의시설을 보완 설치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