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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말썽 많던 ‘새마을과’ 그대로 유지 결정
구미, 말썽 많던 ‘새마을과’ 그대로 유지 결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1.18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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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동체과 명칭 변경 삭제 전면조직개편안 시의회 제출
사진은 구미시 새마을과 폐지에 반대하며 구미시청 정문 앞 천막투쟁을 벌인 박정희 대통령 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대책위. (사진=이승호 기자)
사진은 구미시 새마을과 폐지에 반대하며 구미시청 정문 앞 천막투쟁을 벌인 박정희 대통령 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대책위. (사진=이승호 기자)

경북 구미시는 그동안 말썽 많던 ‘구미시 전면조직개편안’ 중 기존의 ‘새마을과’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 유일 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인 장세용 시장의 민선7기 시정운영을 위한 첫 ‘구미시 전면조직개편안’이 최근 구미시의회에 제출됐다.

이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 기간 중 제출된 의견검토와 조례규칙심의회의 심도 깊은 심의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 ‘시민공동체과 명칭변경’에 대한 내용을 삭제하고 기존의 ‘새마을과’를 그대로 유지키로 최종 결정했다.

그동안 구미시가 입법예고한 ‘새마을과’ 명칭변경을 두고 박정희 대통령 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대책위(생가보존회이사장)를 비롯한 전국 숭모·새마을 단체, 시민들이 시청 정문 앞 천막투쟁, 구미역 집회, 서명운동 등 조직적으로 강한 반대운동을 벌였다.

이 같은 시민들의 반대의견을 적극 수렴한 구미시의회는 의장단을 비롯 과반수가 넘는 의원들이 ‘반대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전체간담회를 통해 반대의견을 분명히 표명했다.

이로써 그동안 말썽 많던 ‘구미시 전면조직 개편안’ 중 기존의 ‘새마을과’ 명칭변경은 무산됐다.

장세용 시장은 “부서명칭에 따른 시정낭비를 종식하고 구미발전을 위해 실질적 기능과 역량을 갖춘 행정조직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전면조직개편안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구미시의회 제227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오는 2019년 1월1일자로 시행한다.

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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