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황천모 상주시장, 농정 현장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황천모 상주시장, 농정 현장 방문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11.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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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스마트팜 첨단온실 찾아 애로사항 점검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황천모 시장이 상주 지역 농정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사와 황 시장은 지난 15일 상주시 화산동 스마트팜 첨단온실(농업회사법인 새봄)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와 상주시의 농업 관련 실무자들도 함께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새봄은 48명의 직원들이 5ha의 유리온실에서 토마토를 생산하는 스마트팜 유리온실이며, 비닐온실 대비 에너지는 70%이상, 인건비는 50%이상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이후 생산량의 50% 이상을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직원 대부분이 상주시민이어서 수출과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지사는 “스마트팜 관련 예산 확대와 안정적 판로 확보 등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농업인과 청년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투자하고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 시장도 “상주시가 경북도 스마트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상주가 첨단농업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