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지방자치 대상’ 수상
전동평 영암군수, ‘지방자치 대상’ 수상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8.11.18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의 우수하고 덕망있는 지자체장 선정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16일 2018 아시아문화경제진흥부문 지방자치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영암군)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16일 2018 아시아문화경제진흥부문 지방자치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전동평 군수가 지난 16일 제25회 아시아문화경제인 교류의 밤 행사에서 2018 아시아문화경제진흥부문 지방자치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에서는 매년 아시아에서 우수하고 덕망이 있으며 각 분야에서 특출한 성과와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해 아시아의 새로운 교류와 도약에 정신적 귀감을 주고 모범이 되는 인물을 추천받아 엄격한 공적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지방자치 대상을 수상한 전 군수는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민선6기 군정의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7기 군민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해 ‘모두가 잘 사는 일등영암’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군은 지난 해 채무제로 선언을 한 데 이어 군 예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영암방문의 해를 선언하며 지난 4월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군 역사상 최초로 열린 전남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은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 기념행사와 호남권 최초로 개최된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는 5만여 명이 찾았으며, 월출산 국화축제에 75만명이 방문해 단일축제로는 최대 관광객을 기록하는 등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복지부문 20관왕 달성, 각종 행정실적평가 159개 분야 수상, 법률소비연맹 주관 민선6기 전국 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 대상 수상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SA)선정 등 선진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달 대한민국 모범인대상에 이어 지방자치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가슴 벅차다”면서 “이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 1000여 공직자와 함께 이뤄낸 위대한 업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수상을 더욱 잘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군민대통합과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