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영세 소상공인에 버팀목 역할 ‘톡톡’
경기신보, 영세 소상공인에 버팀목 역할 ‘톡톡’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11.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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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상공인 보증지원 1조2270억원 목표 대비 130%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영세 중소 상공인에게 버팀목 역할을 하며, 일자리 창출과 경기도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지원한 신용보증이 당초에 계획했던 올해 사업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경기신보의 이런 호실적은 지난 17일 경기신보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중인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올해 5만3500개소 업체에 2조1000억원을 신용보증 지원하기로 계획을 세웠는데 9월말 현재 업체수 95.7% 금액 98.5%의 실적을 거양했다.

경기신보가 중점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보증지원은 계획 금액 9500억원을 상회하는 1조2270억원을 달성해 목표대비 107.7%의 실적을 올렸고, 연말이면 1조2270억원을 보증 지원 할 것으로 보여 예상 목표대비 130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연말이면 보증지원 업체수 6만1000개소 금액 2조48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