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겨울철 대책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양구군, ‘겨울철 대책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1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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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농수축산·전기가스 등 5개 반 편성
양구군청 전경(사진=양구군 제공)
양구군청 전경(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겨울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점검하고 농작물의 냉해를 방지하는 한편, 피해예방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겨울철 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내년 3월15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종합지원상황실은 부군수가 단장, 안전건설과장이 부단장을 맡고, 총괄·사회복지·농축수산·전기가스·상수도반 등 5개 반이 편성돼 운영된다.

군청의 관련 부서들은 담당분야별로 겨울철 재난과 관련된 역할을 각각 수행하면서 종합지원상황실을 지원하게 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평상시에는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상황이 끝날 때까지 24시간 근무를 실시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군청의 각 부서들뿐만 아니라 자율방범단, 농협, 농업기술원, 한국전력, 수도공무소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