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지난 17일 오후1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제2회 동해시민 건강걷기 대회’가 개최돼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사단법인 동해시번영회와 동해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천곡동굴, 현충탑사거리를 경유하고 주공2차아파트 사거리, 현대아파트를 거쳐 동해체육관으로 도착하는 코스(4.5㎞)로 1시간30분이 소요됐다.

대회 종료 후에는 동해체육관에서 이벤트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기념품 및 다양한 경품이 전달됐다.

전진철 시 체육위생과장은 “동해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기원하는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많은 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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