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철원오대쌀 새끼줄축제' 벌써부터 내년 준비
철원, '철원오대쌀 새끼줄축제' 벌써부터 내년 준비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11.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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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농기센터, 결과평가회 갖고 기획프로그램 모색
(사진=철원군농기센터)
(사진=철원군농기센터)

농심이 담긴 강원 철원지역 대표축제로 각인된 제6회 철원오대쌀 새끼줄축제(이하 새끼줄축제)가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된 가운데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축제관계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평가회를 가졌다.

18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끼줄축제 결과평가회를 갖고 성과분석 및 참가자 의견수렴을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 내년에는 빈틈을 메우고 보다 활기차고 철원농심의 매력을 듬뿍 안길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결과평가회는 새끼줄축제가 철원군 대표 농업축제로 더욱 발돋움하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 종합평가와 볏짚을 활용한 해외축제 사례·활용방안, 지속가능한 축제 지원시스템 및 농촌형 축제플랫폼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축제전문가 특강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종석 농업지원과장은 “내년 새끼줄축제도 농촌 어메니티 관광자원을 활용한 축제 콘텐츠 개발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지원과 동참으로 더욱 알차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6회 철원오대쌀 새끼줄축제는 기간 동안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철원농심을 잘 나타내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