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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회적 약자 로봇보급 국비 공모사업 선정 쾌거
광양시, 사회적 약자 로봇보급 국비 공모사업 선정 쾌거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8.11.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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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3월 중 스마트 토이봇‧배설케어 로봇 보급 추진
광양시청 전경(사진=광양시 제공)
광양시청 전경(사진=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한 ‘2018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스마트 토이봇’과 ‘배설케어로봇’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10억원의 사업비(국비 6억원, 지방비 4억원)가 투입되며, 내년 상반기까지 로봇 보급 후 오는 2021년까지 성과활용 기간을 거쳐 점차 확대하게 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달 전국 지자체와 수요처, 로봇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접수 받아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사업비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그동안 시는 (재)전남테크노파크, ㈜스튜디오크로스컬쳐, ㈜큐라코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스마트 토이봇’은 손자, 손녀 모습의 친근한 봉제인형로봇으로 노인의 생활관리, 안전관리,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배설케어로봇’은 비데 기능을 갖춘 로봇으로 타인의 도움을 받아 대소변을 처리해야 하는 대상자의 대소변을 자동으로 처리해 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민선 7기 미래도시 공약인 ‘입으면 힘이 세지는 로봇슈트 산업 육성’ 공약 이행과 함께 노인과 장기요양환자 및 중증장애인에게 로봇 보급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 서비스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다음달 19일 산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시상식 및 로봇인의 밤’ 시범사업 선정 기념식에 참석하는 한편, 내년도 2~3월 중 요양원 및 노인 가정 등을 방문해 대상자들에게 로봇을 보급하는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사회적 약자에게 로봇을 보급하게 된 것은 그간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시민 체감도 제고와 사회적 약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c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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