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12일…휘발유값 133.5원 내렸다
유류세 인하 12일…휘발유값 133.5원 내렸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1.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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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135.5원·정유사폴 133.3원 인하…평균 인하율 108.5%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류세 인하가 시행된 17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556.8원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유류세 인하 시행직전인 5일 가격 1,690.3원과 비교할 경우 133.5원이 인하된 것으로 인하율은 108.5%(133.5원/123원)에 달한다. 

유종별로 살펴보면 휘발유외 경유는 5일 가격 1,495.8원 대비 87.7원이 인하돼 인하율 100.8%(87.7원/87원)를, 부탄은 934.3원 대비 29.4원이 인하돼 인하율 97.9%(29.4원/30원)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알뜰주유소는 135.5원을 인하(인하율 110.2%), SK·GS·S-OIL·현대오일뱅크 등 4개사의 주유소는 133.3원을 인하(인하율 108.3%)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전남을 제외한 16개 시·도가 평균 123원 이상 가격을 인하했다. 

특히 제주도는 169.4원을 인하해 인하율 137.7%로 가장 높았고 △대전(121.6%·149.6원) △인천(115.4%·142원) △충북(114.9%·141.3원)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경기지역의 인하율은 각각 109.7% (134.9원), 111.6%(137.2원)에 그쳤다. 

한편 17일 기준 유류세 인하분인 123원(휘발유 기준) 이상 인하한 주유소는 7665개로 전체 주유소의 67.1%였고 가격할인을 전혀 하지 않은 주유소는 173개로 전체의 1.5%에 그쳤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가격할인을 하지 않고 있는 주유소의 상당수는 지방 읍·면에 소재해 유류세 인하 전 재고물량이 소진되지 않는 것으로 관측된다”며 “앞으로도 주유소 판매가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해 가격인하가 미흡한 브랜드 주유소에 대해서는 정유사, 협회 등 관계기관 공조를 통한 가격인하를 독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young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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