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시민과 함께 체납차량 단속 실시
영천시, 시민과 함께 체납차량 단속 실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11.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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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차량증가와 납부의식 부족 등으로 인해 자동차세 체납액이 증가함에 따라 체납액을 줄이고 시민과 함께 체납세 납부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상반기 1기 체험단 운영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험단에는 중앙동 통장협의회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무원 2명과 통장협의회 회원 3~4명을 한조로 총 3개조가 스마트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체납차량 조회 및 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 예고, 번호판 영치 활동 등을 전개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은행 ATM기기,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체납된 지방세·세외수입을 완납할 경우 영치된 번호판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천시청 세정과 체납정리담당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치체험 활동이 시민들에게 체납처분 활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납부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