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보듬고 나누는 커뮤니티 ‘제3회 반지씽씽행복day'를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지씽씽행복센터 운영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실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반지씽씽행복센터는 태백시가 2013년부터 3년간 보건복지전달체계 전달사업으로 운영되던 지역자원 조사 및 민관협력 지원·연계 사업을 2016년부터 시책사업으로 전환‧추진해 운영하고 있는 특화사업 운영체이다.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겸하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연대 참여자, 사회복지공무원과 기관 실무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나눔 현판 전달식, 후원금 전달식했다.
또 그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동영상이 5분간 상영 후 전래놀이와 퀴즈 이벤트 등 화합 한마당 1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강연과 ‘소통과 화합‧변화와 성장의 새로운 태백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그간 반지씽씽행복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에 참여한 이들을 위한 소통과 공유, 공감대 형성의 시간으로, 지역사회에 복지실천 참여의식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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