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성료
인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성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1.1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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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4동 등 4개 사업지 분석·기획 등 실습
17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본관에서 열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17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본관에서 열린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간석4동과 숭의2동 등 인천지역 4개 도시재생 사업지에 대한 분석과 기획, 운영 등으로 채워진 7주간의 실습 교육이 마무리됐다.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17일 인천시 남동구 본관에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지난 7월 진행했던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7주 총 28시간 일정으로 실시했다.

인천 남동구 간석4동을 비롯해 △미추홀구 숭의2동 △동구 금창동 △계양구 효성2동 4개 도시재생 사업지에 대한 대상지 분석과 사업기획·운영, 사업신청서 작성 등을 진행했다.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에게 각종 공모사업과 워크숍, 포럼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후속 교육 및 활동 기회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전찬기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올해 교육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는 상·하반기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을 각 2회씩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한 인천시민 역량강화로 다양한 형상의 도시재생사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