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 "건강한 도우·토핑…'웰빙피자' 선도할 것"
피자마루 "건강한 도우·토핑…'웰빙피자' 선도할 것"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11.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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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자마루 제공)
(사진=피자마루 제공)

패스트푸드의 대표격으로 여겨지는 피자를 건강한 음식으로 탈바꿈 시키고자 노력하는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마루가 눈길을 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피자마루는 건강한 피자를 만들기 위해 도우와 토핑에 각별한 신경을 쓴다.

먼저 도우는 녹차, 클로렐라, 호밀, 흑미, 조, 수수, 밀 등 10여가지 천연 잡곡으로 반죽한 '그린티 웰빙도우'를 사용한다. 특히 클린생산 설비를 도입한 공장에서 24시간 숙성 시킨 도우만 사용해 피자맛을 더욱 담백하게 만들고 있다. 또 그린티 웰빙도우는 특허(특허 제10-0866772호)권을 획득해 피자마루의 고유한 자산이 됐다. 

피자 토핑으로 사용하는 치즈 역시 식물성 유지와 유화제로 만든 모조 치즈가 아닌 100% 자연산만 고집한다. 피자 테두리에 들어가는 치즈 역시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 원재료를 분쇄하여 고압 사출한 후 냉각시킨 치즈로서 식용유를 함유하고 있지 않다.

피자마루 관계자는 "피자마루는 주문 즉시 정성을 담아 직접 때리는 준비과정과 함께 이태리식 도우기기를 거친 도우로 쫄깃하게 만든다"며 "건강이 사회적 이슈인 만큼 맛은 물론 고객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피자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존에서 운영하는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마루'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 350판을 선물하면서 전국민에게 회자된 바 있다.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