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면접특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면접특강은 최근 공기업, 금융기관 등의 채용공고가 계속 되면서 면접을 앞두고 있는 취업대기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보훈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체들의 최근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보훈청이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취업과 면접대비 전략 전문 경력을 가진 H&C직무 인증원 소속 윤성훈 강사를 초빙해 '차별화된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면접예정자와 1대1 면접코칭' 프로그램을 갖고 개별적 맞춤 취업전략으로 기업체의 다양한 채용방식 등에 대한 특강이다.

한편, 민병원 부산보훈청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해 국가가 응분의 예우를 다하는 것은 오늘날의 우리들과 자손들에게 숭고한 애국정신의 귀감으로서 계승되어 나가야할 책무일 것”이라며 “대내외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국면에서 취업활동에 여념이 없는 보훈대상자들이 그동안 준비한 노력에 버금가는 결실을 맺도록 부산보훈청은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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