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바자회 후원금' 전달
양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바자회 후원금' 전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1.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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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 제공)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양천구청 열린참여실에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달 27일 양천공원에서 지역사회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기금 마련을 위해 다함께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1000만원의 수익 성금을 마련했다.

올해 들어 3년째인 양천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다함께 행복나눔 바자회는 매년마다 열리는 정례적인 지역축제가 될 정도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참여도 활발한 바자회다.

이번 바자회에는 어린이집에서 손수 직접 만든 농수산물과 공예품등을 다채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양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이명주 회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이 함께 연합해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뜻 깊은 일을 매년마다 하고 있는 양천구국공립어린이집의 선행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