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과 바탕으로 부실평가 방지
시설안전공단이 정밀안전점검·진단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국 순회교육에 나섰다. 올해 시행한 점검 결과를 반면교사로 삼아 앞으로 부실평가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남부·중부·수도권 3개 권역에 걸쳐 '2018년도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평가 사례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실 점검·진단을 방지하고 업계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설물안전법 개정사항 안내와 평가제도 소개, 사례별 문제점·해결방안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시설안전공단에 따르면, 안전진단 전문기관 및 유지관리업체 종사자, 공공·민간 관리자 등 300여명이 교육애 참여했다.
공단 관계자는 "실제 안전점검·진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사례와 대책을 관련 종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부실평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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