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상상으로 꿈을 펼쳐 과학으로 미래로’
김천, ‘상상으로 꿈을 펼쳐 과학으로 미래로’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8.11.15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제5회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결선

경북 김천시는 ‘상상으로 꿈을 펼쳐 과학으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전국 초·중·고학생들이 빛나는 아이디어를 과학적인 탐구를 통해 실현하는 ‘제5회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결선을 오는 17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연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결선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 4팀 총12팀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이 발표 뿐만 아니라 토론으로 아이디어를 더 보완하여 발전된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경쟁을 넘어 협력하여 상호 발전하는 면에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대회의 차별성은 참가팀 뿐만 아니라 관람객 등 학생이면 누구나 대회의 질의 및 토론에도 참가할 수 있고, 서바이벌 형식으로 대회의 박진감과 흥미를 높여 과학대회가 재미있다는 것이다.

대회 뿐만 아니라 레이저쇼, VR포토존, 드론체험, 자석변신로봇, 레이저과녁과 도둑경보기 등 부대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과학탐구대회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학축제로 승화시켰다.

조영애 행정정보과장은 “ 이번 대회를 통해 빛나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평소 가져온 과학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결선이 끝난 후 시상식을 진행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 24개 참가팀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개 학교가 수상한다. 총 시상금은 3720만원이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ljc9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