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스타 2018'에 내놓은 게이밍 IT 기기는?
LG전자가 '지스타 2018'에 내놓은 게이밍 IT 기기는?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11.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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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2018’에서 게이머를 겨냥한 IT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18에 게임에 특화한 ‘LG 게이밍노트북’과 함께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대화면으로 레이싱 게임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LG 시네빔 Laser 4K’ △노트북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G 그램’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ThinQ’ 등 IT 기기를 대거 전시했다.

15.6인치 ‘LG 게이밍노트북’은 1초에 화면을 144장 보여줘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수준의 사양을 갖췄다. 인텔 8세대 헥사코어 i7 CPU는 7세대 쿼드코어보다 23% 가량 뛰어난 퍼포먼스를 낸다.

LG전자는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주력 제품 8종도 전시한다. 이중 대표모델(모델명: 34GK950G)’은 21:9 화면비에 3440x1440 해상도를 갖췄다. 1초에 최대 120장 화면을 처리해 빠른 움직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 NVIDIA G-싱크 기술을 적용했으며 ‘나노 IPS’ 패널과 영화 제작 시 색 표준인 DCI-P3은 색표현력도 뛰어나다.

‘LG 시네빔 Laser 4K’는 레이싱 게임 등을 대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150인치 대화면을 2500안시루멘(Ansi Lumen) 밝기로 보여준다. 4K UHD 해상도를 갖춰 생생한 화질도 전한다.

LG전자는 넥슨사 부스에도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ThinQ’ 160대, ‘LG G7 ThinQ’ 295대를 설치했다. ‘LG V40 ThinQ’는 6.4인치 QHD+ 해상도 올레드 풀비전 대화면을 갖췄다. 기존 스마트폰 보다 두 배 이상 풍부한 저음을 내는 붐박스 스피커는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준다. 169g 무게에 7.7mm 두께로, 6.4인치 이상 스마트폰 중 여전히 가장 가볍고 얇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손대기 담당은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LG IT 기기들로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