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7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유치
파주시, 제7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유치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8.11.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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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임진각 수풀누리서 개최

경기 파주시가 제7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유치에 성공해 오는 2019년 10월 파주 임진각 수풀누리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최근 정원문화 박람회 개최지 선정위원회에서 평화의 상징성, 접근성, 시민화합 등을 종합 평가해 파주 수풀누리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시는 도비 포함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파주 수풀누리에 모델정원, 참여정원, 정원작품 전시장, 화초문화체험공간, 정원용품판매장, 각종 문화행사장 등 모두 9만2072㎡ 규모 박람회장을 꾸민다.

시는 개최 기간에 전국에서 50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시장은 “지속가능한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것은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2019년 정원문화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시흥 옥구정원에서 처음으로 박람회를 개최한 후 올해까지 총 6번의 박람회를 개최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s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