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면, 이장·공직자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
진안 성수면, 이장·공직자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8.11.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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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성수 만덕산에서 이장·공직자 한마음 등반대회를 열었다. (사진=진안 성수면)
지난 14일 성수 만덕산에서 이장·공직자 한마음 등반대회를 열었다. (사진=진안 성수면)

전북 진안 성수면이 지난 14일 성수 만덕산에서 이장·공직자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등반대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있는 면사무소 직원들과 31개 마을이장, 진안군청 행정지원과, 건설교통과 직원 등 60여 명이 모여 만덕산을 등반하며 행복한 소통한 시간을 나누고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오영근 성수면 이장협의회장은 “한마음 대회를 통해 이장단과 직원들이 더 가깝게 소통 할 수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성수면 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등반대회에 앞서 이해석 면장은 “그동안 성수면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이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장과 공직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등반대회를 열린 만덕산은 진안군 성수면과 완주군 소양면 경계에 소재한 산으로 해발 762m이다. 산 이름은 고구려의 보덕이라는 승려가 창건한 만덕사(萬德寺)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격전을 벌였던 웅치고개가 있고,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와 제자들이 처음훈련한 곳으로 원불교 5대 성지 중 한 곳이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