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연말을 맞이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관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봉사활동으로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공단은 시청 및 시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최근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1200장을 구매해 배달하고 유관기관과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은 탄동1리 마을 어르신, 시 노인복지관 어르신,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들 직접 찾아가 즐거운 공연을 보여드림으로써 문화갈증을 해소시켜 준다.

또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한용품 전달과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든든한 친구가 되기로 했다.

이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한 반월아트홀 기획공연에 문화소외계층(노인, 군인, 장애인 등)을 초청해 관내 읍·면·동에 찾아가는 공연과 영화관을 운영해 지역내 문화발전에 힘써왔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연말 봉사를 지속해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소외계층과 따듯한 정을 나누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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