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조례안 등 19개 안건 상정
양주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조례안 등 19개 안건 상정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11.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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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황영희의원이 5분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양주시의회 황영희의원이 5분자유분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양주시의회 제공)

양주시의회는15일 제299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양주시 홍보대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개의 안건을 상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상정된 19개의 안건 중 예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의회 보고의 건 등 3건의 안건은 상정 직후 의결했다.

또 그밖에 16개의 안건은 16일 처리할 예정이다.

제6차 본회의가 열리자 황영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신청 양주시 문화예술 행정의 문제점과 양주시립교향악단의 방만한 운영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황 의원은 “양주시는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를 주요 시정지표로 삼고 민복진미술관, 양주아트센터, 장흥문화공연장 등 각종 문화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양주시 문화예술의 근본적 향상을 위해선 공연장 건립 같은 하드웨어의 확충보다 선진화된 운영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문제가 불거진 양주시립교향악단 방만 운영 사례를 거론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양주시향은 현재 내분으로 지휘자가 사퇴하는 등 운영상의 문제가 있는데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시민에게 원활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면 존재 이유가 없으므로 양주시는 양주시향의 내부 문제를 해결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독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본회의에 이어 열린 예산특별위원회는 2018년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로 정덕영 의원과 임재근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