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사랑복지재단·목동제일교회, 소외계층 위한 따뜻한 의식주 전달식 가져
양천사랑복지재단·목동제일교회, 소외계층 위한 따뜻한 의식주 전달식 가져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1.15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좌측으로 목동제일교회 김성근 담임목사, 양천구청 김수영 구청장,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이 전달식을 하고 있다.(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제공)
좌측으로 목동제일교회 김성근 담임목사, 양천구청 김수영 구청장,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정찬 사무총장이 전달식을 하고 있다.(사진=양천사랑복지재단 제공)

서울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목동제일교회와 함께 양천구 주최, 양천사랑복지재단 주관으로 ‘따뜻한 의식주 월동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따뜻한 의식주 월동프로젝트’는 추운 겨울에 앞서 월동을 준비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옷(의)과 먹거리(식)와 주거(주)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서, 이날에는 남성 1인가구 50명에게 따뜻한 옷을 구입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역사회내 소외되고 힘든 가정 500세대에게 먹거리로서 김장김치를, 남성 1인가구 112명에게 따뜻한 주거환경을 위한 겨울이불 세트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목동제일교회 김성근 담임목사는 “예수그리스도의 디아코니아 정신을 바탕으로 추운 겨울에 양천구에 살고 계시는 어려운 주민의 의식주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나눔·돌봄 공동체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가 주최하고,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목동제일교회의 후원으로 목동제일교회 앞마당에서 자원봉사자, 교회성도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는 프로젝트로서 올해로 2번째 진행이 됐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