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8 오이도박물관 정책포럼’ 개최
시흥시, ‘2018 오이도박물관 정책포럼’ 개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8.11.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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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오이도박물관 정책포럼 안내 포스터
'2018 오이도박물관 정책포럼' 안내 포스터(자료=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4회에 걸쳐 ‘2018 오이도박물관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시흥 오이도박물관(2019년 하반기 개관예정)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선사유적의 대중콘텐츠(이화종 한양대교수), 문화유산의 활용(심준용 A&A문화연구소장), 지역사회와 박물관 운영(구본만 여주박물관장),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정책(강승진 前원주문화재단 기획실장)을 주제로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박물관의 역할을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가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오이도유적의 보존정비사업을 진행해 올해 4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개장했고, 내년 7월경에 시흥 오이도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