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공사장에 대해 10일부터 구청장 특별지시 사항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3일까지 실시하며 올해 6월 이후 착공된 관내 건축공사 현장 173개소를 대상으로 공사장내 자재 정리정돈 및 청소상태, 가설울타리 등에 광고물 부착행위, 인도 및 차도에 건축자재 무단적치로 인한 보행자 및 주민 통행불편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주민 불편, 도시미관 저해, 건설 공해 발생 행위 등이 적발된 건축공사장에 대하여는 1회성이 아닌 건축물 사용 승인시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무단도로점용, 건설공해 발생 등은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행정 조치를 요청하고 건축허가표지판 미설치 등은 관련 건축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구청장의 사후약방문식의 점검이 아닌 예방차원으로 선진 행정을 펼칠수 있는 공복의 도리를 다해야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이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사장도 조성하고 공사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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