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대상 수상
금오공대,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대상 수상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1.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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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바(대표 박용광) 팀의 수상작 ‘제트라이드 볼펜’ 지난 9월에 출시돼 일본 수출길 올라
대상 수상작 '제트라이트 볼펜'(사진=금오공대)
대상 수상작 '제트라이드 볼펜'(사진=금오공대)

경북 금오공과대학교 학생창업기업 ‘라이노바’가 최근 열린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5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주최,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성공 모델의 발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 금오공대 라이노바(대표 박용광) 팀의 ‘제트라이드 볼펜’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이노바’는 박용광(기계설계공학과 4년) 학생을 비롯 김새암(기계시스템공학과 4년), 김상현(산업공학부 3년), 허수경(전자공학부 1년) 등 4명으로 구성된 학생창업기업이다.

이 팀의 ‘제트라이드 볼펜’은 자 없이도 직선 긋기가 가능한 제품으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에 특허등록이 완료돼 지난 9월부터 출시와 동시에 일본에 수출을 하고 있다.

박용광 라이노바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대학생 창업펀드투자의 유치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제품의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와 해외수출활성화를 위해 유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