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진주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1.15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 누리는 행복한 시민을 위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사진 진주시제공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가 함께 만드는 부강한 진주, 더불어 누리는 행복한 시민을 위한 6가지 전략과 세부사업을 담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완성했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과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2019~2022) 진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매 4년마다 주민의 복지 욕구 및 지역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세부사업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계획이다. 특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3기 계획과는 달리 기존의 보건·복지에 한정되지 않고 교육·문화·고용·주거·안정 등 사회보장영역이 확대됐다.

진주시는 올해 3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사회보장영역의 관련 기관 종사자,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주민, 공무원 등으로 TF팀을 구성해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관련 계획을 수립했다.

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 만드는 부강한 진주, 더불어 누리는 행복한 시민를 목표로 △꼼꼼히 돌보는 안전 도시 △살기 좋은 더 편안한 명품도시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아이와 어른,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소통하는 복지공동체 등 6대 추진전략과 15개 중점 추진사업 79개 세부사업 등이 담겨있다.

조규일 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관련해 "시민들이 시의 사회보장 제도와 정책들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세부사업을 꼼꼼하게 실현해나가겠다"며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사는 '함께 만드는 부강한 진주, 더불어 누리는 행복한 시민'의 맞춤형 시정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