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호텔객실관리사 채용설명회·현장면접
용산구, 호텔객실관리사 채용설명회·현장면접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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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청 전경.(사진=용산구)
용산구청 전경.(사진=용산구)

서울 용산구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드래곤시티와 손잡고 오는 19일 오전 11시 센터 2층에서 ‘호텔객실관리사’ 채용설명회·현장면접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30분, 현장면접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55세 미만 경력단절여성 00명이다. 경력자는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다. 임금은 160만원 이상이며 경력자에게는 별도 수당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 일자리플러스센터 또는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난 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과 함께 열린다.

센터는 19일까지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1일 4시간씩 45시간에 걸쳐 호텔객실관리, 정리수납 관련 이론·실습 교육을 이어간다. LH미군기지본부가 사업비 일부를 후원했다. 교육 수료생도 이날 별도로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 결과 채용이 되지 않는 구직자에 대해서는 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가 1대 1 상담을 비롯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주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LH미군기지본부와 여성인력개발센터 측에 감사드린다”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