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자 목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7도 △춘천 2도 △강릉 7도 △대전 3도 △대구 3도 △부산 9도 △전주 5도 △광주 5도 △제주 1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제주 1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대부분의 서쪽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수 있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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