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 한파' 없는 포근한 날씨…미세먼지 '나쁨'
[날씨] '수능 한파' 없는 포근한 날씨…미세먼지 '나쁨'
  • 이현민 기자
  • 승인 2018.11.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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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도∼10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0~20㎜ 안팎이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0.5~2.0m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비롯해 충남, 광주, 전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