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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호텔가 미식 트렌드는 '약식동원(藥食同源)'
올겨울 호텔가 미식 트렌드는 '약식동원(藥食同源)'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11.14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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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해산물·건강한 한식 프로모션 봇물
맛과 건강 잡은 특선메뉴로 고객 몰이
(사진=코오롱호텔 제공)
(사진=코오롱호텔 제공)

연말까지 이어지는 외식 대목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연말 외식 대목을 앞두고 맛과 겨울철 건강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특선 메뉴를 발 빠르게 선보이며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30일까지 중식당 도림에서 산란기를 맞아 영양분이 가득한 털게를 다채로운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른 지역 게에 비해 알이 크고 단맛이 강하기로 유명한 양청호 털게를 활용한 ‘게알무떡과 가상해삼송이’, ‘양청호 털게 찜’, ‘게알소스 볶음밥’ 등을 선보인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은 내년 2월 28일까지 일식당 다봉에서 겨울철 별미인 제철 동해 복어를 이용한 다양한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복어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함유해 겨울철 보양식재료로 인기가 높다. 점심, 저녁 복요리 코스를 비롯해 회, 나베, 튀김 등의 다양한 복어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단품 메뉴도 준비돼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내달 31일까지 한식당 온달과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 제철을 맞은 겨울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한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식당 온달에서는 남해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향토 음식으로 구성된 ‘남해 음식 한상차림’을, 명월관은 전복해초비빔밥과 한우 불고기가 함께 구성된 점심 메뉴를 선보인다.

경주에 위치한 코오롱호텔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레스토랑 파노라마에서 싱싱한 지역 특산물을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씨푸드 파노라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꼬막, 조개, 딱새우 찜과 가오리무침, 굴튀김, 대게살 스프와 샐러드 등 푸짐한 해산물 메뉴가 마련된다. 특히 한방 해물 갈비찜과 포항 지역 특산물 과메기도 맛볼 수 있어 겨울철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제철 해산물은 맛도 좋지만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겨울철 보양식 재료로 꼽힌다"며 "올겨울에는 보약 못지 않은 음식으로 맛과 건강 모두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 모임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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