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 오픈
대구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 오픈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11.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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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16일...전용 84㎡ 月 임대료 20만원대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재부 사업비 심의 통과와 함께 대구시가 서대구~국가산단간 대구산업선 철도를 예타 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함에 따라 대구국가산단 내 주거단지가 막강한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는 16일 서한이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대구산업선철도는 1조 2849억원을 투입해 경부선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 간 34.2km를 단선으로 연결해 여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철도건설 사업으로, 대구시는 ‘대구산업선 신설’과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신청하기로 확정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한은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한e스테이’ 전용 66㎡, 74㎡, 84㎡ 1,038세대 모델하우스를 16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들이 가장 합리적인 금액으로 민영 분양아파트 수준의 최신형, 고품질 임대아파트에 최장 8년간 내집처럼 살 수 있는 가장 신뢰받는 주거대안이다.

전용 84㎡기준 월 임대료를 20만원대이며,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비율은 형편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임대료는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청약자격도 자유롭다. 무주택자이기만하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지역거주제한도 없다.

분양 전문가는 “대구산업선 신설이 예타 면제 대상사업으로 탄력을 받게 되면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역세권으로 격상되는 결정적인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집을 소유나 투자개념으로 보지 않고 행복한 거주를 우선으로 하는 워라밸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주거형태로, 2020년 7월까지 국가산단내 입주아파트가 전무한 가운데 서한e스테이가 유일하게 2019년 11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화원고등학교옆,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1번출구 도보 5분거리에 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