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8년 제안활성화 최우수기관 선정…대통령 표창 수상
양주시, 2018년 제안활성화 최우수기관 선정…대통령 표창 수상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11.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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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지난 13일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8 국민참여 정책 컨퍼런스’에서 제안활성화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경진대회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책제안 접수, 채택, 실시율, 자체 제안 프로세스, 집단지성 활용실적 등을 심사 후 8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 중 5개 기관이 국민정책참여 컨퍼런스 발표대회를 진행해 심사위원(70%)과 청중평가단(30%)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시민중심 소통 1번지’로 우뚝 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제안 접수 건수가 지난해 102건에서 올해 622건으로 600%이상 증가했으며 제안 실행 건수도 지난해 6건에서 올해 102건으로 1600%이상 대폭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낳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모여 제안이 되고 실행되는 것을 보며 이게 바로 소통이자 제안이며, 이런 것이 모여 혁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감동365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감 제안 정책으로 보다 나은 정부, 보다 나은 감동양주를 만들어 나가는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