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민·관 협력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실시
인천경찰, 민·관 협력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실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1.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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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사진=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인천지방경찰청은 대학수학능력평가일인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찰·교육청·시청·NGO단체 등 민·관 협력, 청소년 비행·탈선 예방을 위한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능 후, 해방감으로 인한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밀집장소인 공원·학원가 주변을 중심으로 △식당·호프집 등에서의 청소년 주류판매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여부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간 혼숙 묵인·방조행위 △청소년의 흡연·음주·가출·비행 등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하고, 특히, 업주·종업원 대상으로 청소년의 신분증 확인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비행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지원센터·경찰 선도프로그램 등 연계를 통해 재비행·재범을 예방하고, SNS를 통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여성청소년과장은 ”수능 이후, 시험스트레스와 해방감으로 인한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지자체·관계부처 등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