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 보건복지서비스 롤모델
익산시 삼성동, 보건복지서비스 롤모델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11.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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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경동 등 7개 지자체 100여명 견학 차 방문
14일 청주시 가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15명이 익산시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를 견학 차 방문했다. (사진=익산시 삼성동)
14일 청주시 가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15명이 익산시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를 견학 차 방문했다. (사진=익산시 삼성동)

전북 익산시 삼성동은 14일 청주시 가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15명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선도지역인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를 견학 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삼성동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7년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선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 9개 지자체에서 300여 명이 익산시와 삼성동의 선진사례를 배우기 위해 익산을 방문했고 2018년도에도 삼성동을 견학하기 위해 7개 지자체 100여 명의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방문했다.

특히 찾아가는 동 행정복지센터 견학은 두 지자체가 지역복지 증진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관계로 동행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삼성동은 사례발표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태와 특화사업 추진사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연계방안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현황에 대해 가경동과 업무를 공유했다. 

오수홍 삼성동장은 “맞춤형복지를 통해 여러 지자체와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견학을 계기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가 활발하게 추진되어 지역복지의 선진화를 이끌어갔으면 하는 소망”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