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 우체국 최고 연 1% 간편결제 우대통장 출시
부산우정청, 우체국 최고 연 1% 간편결제 우대통장 출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1.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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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페이(PostPay) 이용 실적·소상공인에게 우대금리 제공
전성무 부산우정청장이 부산 거제시장에서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우정청)
전성무 부산우정청장이 부산 거제시장에서 포스트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우정청)

부산지방우정청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나 바코드를 활용해 결제하는 포스트페이(Postpay) 간편결제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페이든든+ 통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용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시 최고 연 1.0%이다.

우대금리는 포스트페이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0.5%p, 개인인 경우 적금 가입 또는 자동이체 시 0.2%p, 사업자인 경우 소상공인 정기예금 가입시 0.2%p, 소기업·소상공인에게 0.2%p가 주어진다.

실명의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 가입기간은 제한이 없다.

부산우정청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 간 새로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우체국쇼핑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

전성무 부산지방우정청장은 “간편결제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고금리 예금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