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영화영상학과 김영철교수가 지난 1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카오스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열린 '2018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14일 한서대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방송·음악·영화·뮤지컬 등 대중문화예술 작품의 숨은 주역들인 제작스태프를 격려하고,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중예술의 스태프 만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은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이 유일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영화촬영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교수는 20여 편의 상업영화와 100여 편의 단편영화를 촬영했고, S3D/VR 등의 분야에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그가 촬영감독을 맡은 “르네상스, 새벽3시”는 '2018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됐다. 김교수는 2017-2018년도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의 ‘영상기술 학술대회’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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