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가평군수, 주요사업장 15곳 '밀착 체크'
김성기 가평군수, 주요사업장 15곳 '밀착 체크'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11.14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사 추진상 문제점 도출 신속한 해결책 마련해 사업 극대화

경기 가평군이 주요사업의 문제점, 향후 공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관내 15개 사업장을 확인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성기 군수는 첫날인 14일 가평청사복합건립사업, 가평공설묘지 재개발사업,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3-75호선 외 2개소 개설공사, 가평읍 하색리 칠악골 진입도로개설, 달전천 생태하천복원 등 5개소를 찾았다.

공정률 53%를 보이고 있는 가평청사복합건립은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내년 4월까지 부족한 공공업무시설과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복합건축물이다.

또 가평공설묘지 재개발은 201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동묘지 1만2012㎡, 진입도로 4169㎡로 개발되며, 가평읍 대곡리 알파문고~대곡2리 마을회관 일원 길이 220m, 폭 8m의 가평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이달 중 준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60%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는 길이 1.24㎞, 폭 11.9~14.0m인 왕복 2차선 하색리 칠악골 진입도로는 다음 달 완료예정이며, 공정률 2%인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는 2020년까지 가평읍 두밀리~달전리 8.8km 구간에 대해 환경생태유량관로, 생태서식지, 교량, 탐방로 등을 설치한다.

김 군수는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공사추진 사항 및 추진상의 문제점을 도출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함으로써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사업추진에 효율화를 기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둘째 날에는 북면 백둔리 카네이션하우스 증축, 북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목동 도시계획도로 소로1-12호선 등 3개소와 셋째 날에는 현리 윗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산장관광지 제1교 재가설공사, 청평호반 문화센터 건립사업, 청평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설악 도시계획도로 중로 2-2호선 등 7개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