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서울산업진흥원, 역사 내 청년 창업지원 MOU
철도공단-서울산업진흥원, 역사 내 청년 창업지원 MOU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1.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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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서 식품매장 운영 경험 제공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홍보 포스터.(자료=철도공단)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홍보 포스터.(자료=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시 산하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역사 내 올해 개점하는 청년 푸드 창업지원센터 '칙칙쿡쿡'에 입점할 예비 창업자 지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철도공단이 지원하고 롯데마트가 위탁 운영하는 칙칙쿡쿡은 창업자가 1년 동안 매장 운영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개업 장소부터 인테리어 및 시설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법률과 회계, 홍보 등에 관한 상담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철도공단은 서울산업진흥원 키친인큐베이터 수업 수료생을 예비 창업가로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또, 우수한 사업성을 가진 인재에게 롯데마트 내 푸드코트 입점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 메뉴를 브랜드 상품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과 예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지자체 및 민간사업 전문가들과 협업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