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100원 택시와 철도 연계한 '해피트레인' 운행
밀양시, 100원 택시와 철도 연계한 '해피트레인' 운행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11.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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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13일 100원 택시 운행 마을지역 주민 40여 명을 초청해 가을 기차여행 ‘해피트레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피트레인 행사는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 삼랑진읍 대중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이 100원 택시로 밀양·삼랑진역에 도착, 기차 환승을 통해 팔공산 케이블카, 팔공산 산책로, 동화사 일대를 체험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시는 100원 택시 특별이용권을 배부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기차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일호 시장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이번 가을 기차여행으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브라보 100원 택시와 철도나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과 연계하여 주민들의 사회 참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