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인천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11.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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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관제실·영상판독실 등 335㎡ 규모 구축

인천시 동구는 14일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 가운데 안전문야의 핵심과제인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2018년 행정안전부‘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지원 사업’지원 대상으로 선정, 국비 및 자체예산 포함 총 13억4800만원을 투입해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가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 전에 진행한 협약식에서는 허인환 구청장과 조정필 인천중부경찰서장이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에 따른 동구-중부경찰서 간의 업무 범위 및 역할, 영상정보 보관, 이용 및 처리 등의 내용이 포함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개소식에는 동구의회 의장,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중부경찰서장, 관내 초·중·고 교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식, 현판개막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어 내빈들은 동구 CCTV통합관제센터로 이동해 CCTV 통합관제 시연하는 등 내부시설을 견학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중부경찰서와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동구 구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Safe-Incheon 만들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동구청 별관 4층에 영상관제실, 회의실, 영상판독실, 장비실, 모니터링요원실 등의 시설을 포함해 연면적 335㎡ 규모로 구축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