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여중, 동아리의 이웃사랑 실천
철원여중, 동아리의 이웃사랑 실천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11.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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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수익금 86만원 철원군에 성금기탁
(사진=철원군)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저스트(회장 권민주)와 연극동아리 새동(회장 권서영)은 14일 철원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86만원을 이현종 철원군수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저스트·새동 동아리가 지역 각종축제 출연 등에서 얻은 공연수익금을 모아 전달했다.

저스트는 강원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군 단위로는 드물게 연 3회 3위에 올라 도내 최고 댄스동아리로 이름을 날렸고, 새동은 동화를 재해석해 방학 때 어린이집, 복지회관, 요양병원 등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여중 2개 동아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외 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관심과 배려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