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100% 국산 야채를 사용한 '소담교자'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태제과는 "가격이 비싸 그동안 만두에 들어가지 않던 죽순과 애호박을 처음으로 사용했다"며 "가공되지 않은 원물 상태의 재료로 싱싱한 맛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소담교자는 들어가는 야채 가짓수를 9개로 기존 제품보다 2배 가까이 늘리면서도 야채 비중은 28% 정도로만 높였다. 담양 죽순을 비롯해 100% 국산 야채는 전량 농가와 협약을 맺어 올해 갓 수확한 농산물을 사용했다.

또 신선한 야채 맛을 살리고자 재료는 현장에서 최대한 가공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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