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1동 신월중앙시장 일대 도로, 새롭게 정비된다
화곡1동 신월중앙시장 일대 도로, 새롭게 정비된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1.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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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중앙시장 일대 노후 기반시설 정비 특별교부세 16억 교부
박상구 시의원, “기반시설 정비로 보행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될 것”
박상구 의원
박상구 의원

서울 강서구 화곡1동에 위치한 신월중앙시장 주변 보도와 도로 등 노후기반시설이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14일 서울시의회 박상구 의원(강서1)에 따르면 최근 화곡동 상권지역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16억이 교부되어 내년 초 첫 삽을 뜰 예정이라고 밝히고 서울시가 추진중인 제물포로 지하화 사업 및 지상부 친환경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노후 기반시설 정비사업 대상지는 신월중앙시장 일대인 강서구 강서로5나길이다.

인접한 강서유통단지의 경우 8억의 예산을 들여 이미 정비가 완료된 것과 달리, 신월중앙시장 일대는 정비가 되지 않은 탓에 노후한 보도와 차도로 인한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과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박 의원은 "이번에 서울시로부터 특별교부세 16억이 교부됨으로써 보도정비와 차도, 하수관 및 가로등 정비를 통해 보행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기존 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모아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제물포로 지하화 사업 및 친환경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공사를 마칠 때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