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서성 경제인협회 대표단, 구미 방문
中 산서성 경제인협회 대표단, 구미 방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1.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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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투자환경설명회.경제협력 방안 등 논의
중국 산서성 리강 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구미시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구미시)
중국 산서성 리강 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구미시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지난 12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에서 중국 산서성 경제인협회 대표단, 관내 기업체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환경설명회 및 상호협력을 위한 경제교류의 장’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산서성 경제인협회 대표단을 대상으로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투자환경설명 및 외국인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등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구미5공단에 대한 홍보를 가졌다.

이어 기업체대표 간 면담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경제교류 확대 및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리강 산서성 경제인협회(민영경제촉진회)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도시인 구미시를 방문해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양국 간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서로 밀접한 사이며 중국은 구미시의 가장 큰 경제파트너”라며 “시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호간 활발한 투자 및 경제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산서성 경제인협회 대표단은 투자환경설명회에 이어 구미공단의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체를 방문해 산업현장을 둘러 보았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