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 15일 '수능 한파' 걱정 안해도 된다
수험생들, 15일 '수능 한파' 걱정 안해도 된다
  • 이현민 기자
  • 승인 2018.11.13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낮에는 기온 올라 '포근'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올해 수험생들은 '수능 한파'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2019하견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높은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8도로 전망되며, 낮 최고기온도 13∼1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다소 낮아 쌀쌀하고 낮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포근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기상청은 일교차가 큰 곳이 많아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비소집일인 14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