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공연 기회 확대…재즈·비보이·강연 등
부여, 공연 기회 확대…재즈·비보이·강연 등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8.11.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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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다채롭게 마련해 주민들의 공연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미 지난달 13일 ‘운빨로맨스’, 이달 10일 국립현대무용단의 세계적인 작품 ‘나티보스’ 등을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깊어가는 겨울 감성을 깨울 ‘COME TOGETHER 재즈파크빅밴드 with JK김동욱’의 재즈공연이 열린다.

또한, 12월 22일에는 비보이 예술단체 진조크루와 국악팀 고래야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복합예술 ‘리듬 오브 코리아’가 공연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공연 등을 향유하는 기쁨과 함께, 깊어가는 겨울밤의 정취를 맘껏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까운 곳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에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생활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권 친화적인 지역사회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스타강사 김미경씨를 초청해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과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드림워커로 거듭나는 나를 찾아가는 길을 소개하는 강연을 연다.

jjm00124@naver.com